발도 크고 살도 있고 볼도 넓고 ..
한마디로 참 듬직한 발이다보니
예쁘고 사랑스런 구두는 감히 신어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기성화도 큰 사이즈가 있어 가끔 구입을해서 신고는 했는데
내발에 맞기까진 시간도 걸리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신었는데.
맞춤 구두를 신어보기로 마음먹고 주문을했습니다.
먼저 가봉구두을 보내주셔서 신어본 후 불편한 부분을 말씀드렸더니
친절하게 일일이 체크하시면서 제작해 주셨습니다.
주문제작이라 기간이 좀 걸리긴 했어도
(주말포함 8일.가봉구두 배송.가봉구두 수거.완성구두 배송)
구두가 어떻게 나올지 기다리는 동안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발볼,발목,구두굽 원하는대로 제작을 해주셨습니다.
브라운, 265
날렵한 앞부분이지만
오래신고 있어도 발볼이 아프지 않고 편합니다.
착화한 사진을 첨부를 하려니 용량초과라고 자꾸 메세지가 떠서 글만 올립니다.^^;;
큰신발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예쁘게 잘신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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